스위스 로이커바트 – 린드너호텔 알펜테름 후기!(가는 길,버스시간 등)
스위스 체르마트에 가고자 하는 목적은 두 가지 였습니다.
한 가지는 패러글라이딩 또 한 가지는 온천!!!
저는 이 두 가지를 모두 달성하고 왔을까요??
물.론.이.죠ㅋㅋㅋㅋㅋ
그럼 오늘은 온천으로 유명한 스위스의 로이커바트에
대해 포스팅을 하도록 할게요.
기차와 버스를 타고 가는 방법과 함께
로이커바트에서 출발하는 버스시간표까지..
이번 포스팅도 알찬 정보와 함께합니다ㅋㅋ
자, 추봐~~알!!!!!!
사실 위의 두 가지 하루만에 모두 끝내버렸어요.
패러글라이딩은 사실 금방 타거든요…
9시 첫 패러글라이딩을 타고나니
다 마치니 10시반정도 되더군요.
로이커바트에 가기 위해 체르마트에서
11시 45분 기차를 탑니다.
Zermatt -> Visp -> Leuk
체르마트는 산골이다보니
어디를 가려고 해도 산악열차를 타야합니다.
기차비를 매 번 계산하다보면 불리할거에요.
체르마트를 가신다면 스위스패스 구입하시길.
저는 스위스패스를 끊어서
자유로이 다닐 수 있었습니다.
(기차, 버스 등 대중교통 무료)
12시 21분에 visp까지 도착했으나
leuk역으로 가는 열차가 1시12분에 있더라고요.
그래서 결국 기차역 근처에 있는 마트구경을.
(제 여행 중 취미생활ㅋㅋㅋ)
스위스에서 유명한 마트체인 Coop과 Migros에 대해선
추후에 별도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출출하기도 하여
요거트와 초콜릿을 샀어요.
6.45프랑.
초콜릿 진짜 맛있네요.
1시 26분에 Leuk역 도착.
바로 역 출구에 버스타는 곳이 있는데요.
421번 Leukbad(로이커바트)라고 적혀있습니다.
버스에서 와이파이도 터진다는 +_+!!
버스타고 20~30분 남짓 가면 로이커바트에 도착합니다.
강원도 대관령을 넘는 느낌이랄까?
정말 버스타고 산을 넘어가네요ㅋㅋ
로이커바트는 1400m 고지대에 위치한 온천마을입니다.
매일 8종류의 다양한 미네랄을 함유한 온천수가 51℃의 원천에서
390만L가 용출되어 중세시대부터 온천마을로 유명했다고 해요.
작은 마을이지만 30개의 온천 스파 시설과 28개의 호텔이 운영되고 있다고..
로이커바트를 찾는 관광객의 약 80%가 스위스 현지인들인만큼
스위스 현지에서도 사랑받는 여행지역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다양한 온천 중 제가 찾은 곳은 가장 유명한
린드너호텔 알펜테름
이라는 곳입니다.
린드너 알펜테름에는 호텔스파답게 모던한 분위기와
테라피시설, 뷰티&마사지, 바디케어 프로그램들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분위기가 조용해서 좋았어요!
이곳이 바로 린드너호텔.
그리고 알펜테름.
먼저 로비에서 티켓팅을 해야합니다.
그냥 온천만 이용할 수도 있고,
사우나를 함께 이용할 수도 있어요.
물론 비용의 차이는 있습니다.
저는 사우나 + 5시간 패스를 끊었어요.
39프랑.
온천에서는 수영복을 입어야 하는데,
수영복을 빌릴 수 있냐고 하니까
어디서 바지를 하나 가져다 주더라고요.
다 사용하고 다시 가지고 오라며ㅋㅋ
전신을 덮을 수 있는 타월은
5프랑을 주고 빌렸습니다.
린드너호텔 투숙객들은 그냥 준다고 하죠.
가격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앞서 이야기 했던 것처럼 온천, 사우나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길.
입장권은 팔찌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산이 둘러싸여져 있는 노천 온천.
가히 감동적인 그 풍경의 감흥은
생각보다 그리 오래가지 않더라고요ㅋㅋㅋ
사진촬영은 가능합니다.
방수팩에 스마트폰을 넣어서 열심히 찍는
한국인들이 많았는데 저는 차마 그러지 못했네요.
방수팩도 없었고, 미러리스로 찍기엔 좀..ㅋㅋㅋ
온천 자체적으로 콘텐츠가 좀 부족한 느낌입니다.
중간중간 버블이 좀 나오는 것 말고는 음악도 없고,
30분만 지나면 심심해져 버리고 맙니다ㅋㅋㅋ
물은 생각만큼 따뜻하지 않고,
버블링 수압도 엄청 약하더라고요.
사우나도 같은 맥락에서 호기심에 각종 룸마다
한 번씩 들어갔다 나오고나면 심심ㅋㅋㅋㅋ
누군가와 같이 왔다면 좀 더 좋았을뻔ㅠ
(적어도 이 곳만큼은. 가족단위도 많더군요.)
그래도 이렇게 저렇게 3시간 뒹굴며 놀았네요.
솔직하게 이동시간과 비용을 고려했을 때
다소 소모적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차라리 스키를 탈 껄…
온천은 8시까지 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린드너호텔에 묵는 것이 아니라면
버스시간과 기차시간을 잘 체크해야 합니다.
버스가 거의 한시간마다 있거든요.
저는 6시반 차를 타고 7시 10분에 로이크역에 도착했습니다.
7시반에 visp역에 가서 8시차로 체르마트로 고고~
체르마트로 오니 9시 13분이 되었어요.
오가는 시간이 정말 ㄷㄷ;;
오늘은 패러글라이딩에 온천까지
호화스런 활동들을 많이 했기에 저녁은 간단하게
로이커바트에서 빵과 쥬스를 사서 먹었네요.
간단히 먹어도 11.35프랑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