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치아 부라노섬 가는 법, 부라노섬 맛집
베네치아 가면축제 포스팅에 이어
부라노섬에 대한 디테일한 후기 남겨보아요.
이번 여행에서 가장 아름다웠던 도시를
고르라면 베네치아와 브뤼헤를 꼽을 것 같습니다.
베네치아 중에서도 부라노섬이 참 예뻤네요.
물론 리알토다리쪽도 난리가 나지만요…
자,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도 맛집부터 소개합니다.
섬 자체가 작다보니 식당이 아주 많지는 않습니다.
그 많지 않은 식당 중에서 맛집으로 알려진 곳이 있으니
바로 이 곳. AL RASPO DE UA라는 레스토랑이었습니다.
저 안쪽으로 자리가 더 있었어요.
밖에서 보이는 것보다 매장이 크더라고요.
여행자메뉴가 따로 있었습니다.
위에 메뉴 하나와 아래 메뉴 하나 이렇게 주문했는데요.
그 안에서도 선택메뉴가 가능하더라고요.
미트스파게티 + 로스트비프 + 프렌치프라이 + 물
씨푸드라자냐 + 오징어튀김 + 샐러드 + 물
일행과 함께 이렇게 두 가지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물이 이렇게 각자 한 병씩 나오는데
엄청 커 보이더라고요….
그런데 결국은 다 마셨습니다ㅋㅋㅋ
이탈리아 음식이 전체적으로 다소 짭조름하다보니
물을 많이 마시게 되더라고요. 음식은 맛있습니다!
파스타도 위에 치즈가루를 뿌려서 먹으니
아주 맛있었습니다. 스테이크도 괜찮았고요.
오징어튀김이 진짜 맛있었는데요.
대만에서 먹었던 것보다 더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포테이토를 찍어먹을 아무것도 주지 않아서 좀 당혹스러웠지만
꿋꿋하게 먹었다는ㅋㅋㅋㅋㅋ 근데 양이 정말 많았어요.
결국 오징어튀김이랑 포테이토는 조금 남기고 말았다는.
가격은 34.5유로가 나와서
0.5유로 팁주고 35유로로 퉁.
부라노섬 가시는 분들은
여기 추천합니다. 굿굿!!
집들이 참 알록달록합니다.
듣기로는 법적으로 건물관리를
하도록 되어있다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건물들이 깔끔합니다.
축제기간이라 꽃단장을 했는지도…
신기한 게 관광객들이 잔뜩 붐비면서 축제를 즐기고 있는데,
정작 마을 안쪽 현지인들은 사람사는 기색 없이 아주 조용히
지내는 것 같았습니다. 다른 곳으로 여행들 떠나셨나???ㅋㅋ
정말이지 그냥 막 찍어도 화보가 되는 그런 곳.
하늘이… 바다가… 너무나 아름답습니다+_+!!!
이곳은 우리가 가정마다 자동차가 있듯이
보트를 한 대씩 가지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바닷가쪽에 주유기가 요렇게ㅎㅎ
사진이 많다고 별도의 포스팅을 남기기는 했는데,
다시 살펴보니 거의 다 제 사진이네요ㅋㅋㅋㅋㅋ
사진이 찍고 싶어지는 곳입니다.
그만큼 풍경도 너무 아름답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곳이에요.
뭐라뭐라 구구절절히 설명할 건 없지만,
꼭 가보라고 추천해주고 싶은 곳입니다.
앞선 포스팅에서 이야기했듯이 부라노섬에
가는 바포레토는 12번 한 대 뿐인데,
F.Te.Nove(폰다멘타노베)역에서 탈 수 있고,
배차간격은 매시 10분, 40분 이렇게
30분에 한 대씩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섬에 가려는 사람은 많고,
바포레토는 제한되어 있고,
그러다보니 북적북적…
40분정도 걸린다고 보심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포레토 타고 가고 있는데,
완전 예쁜 금발의 미녀 발견!
저도 모르게 셔터를 찰칵!
모쪼록 포스팅의 결론은
부라노섬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