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 공유용 · 대외비 | 작성일 2026-09-10 | 연계 문서: KT 제출용 제안서(.docx), 내부 공유 웹페이지(.html)
한 줄 요지
KT가 보유한 전국 약 21,900기의 공중전화부스를 전기이륜차 배터리교환소(BSS)로 전환하여, 연 130~180억원의 손실 자산을 임대·수수료 수익 자산으로 바꾸는 사업. KT는 현금 투입 없이 부스 사용권·통신회선·브랜드만 제공한다.
전국 부스 중 BSS로 전환된 것은 178개소, 전체의 1% 미만. 기회가 끝난 시장이 아니라 아직 시작되지 않은 시장이다.
1. 문제 — KT의 3중 압박
| 지표 | 수치 | 비고 |
|---|---|---|
| 전국 공중전화부스 | 약 21,900기 (추정) | 1999년 15.3만 → 2023년 24,900대 |
| 연간 영업손실 | 137~184억원 | 2018~2021년 4년 연속 100억원대 |
| 1대당 월평균 이용 | 30.8건 / 25.7분 | 전북은 12.5건 |
| 5년 내 정년 도래 인력 | 80% | 舊 KT링커스 직원 평균연령 50대 |
- 공중전화는 「전기통신사업법」상 보편적 역무로 지정되어 사업성 부족을 이유로 폐지할 수 없다.
- KT링커스는 2025년 1월 21일자로 KT서비스남부에 흡수합병(합병비율 1:0.0242646). 협의 창구는 3층위로 분리 접근 필요.
▸ 협의 창구 3층위
| 층위 | 대상 | 확보 대상 |
|---|---|---|
| 자산·현장 | KT서비스남부 | 부스 사용권, 전기 인입 데이터, 유지보수 인력 |
| 그룹 전략 | KT 제휴/전략부문 | 프레임 계약, 브랜드 사용 |
| 방향성 | KT 경영층 | SPC 설립 여부 결정 |
2. 기회 — 후발 사업자가 넘지 못한 3대 장벽
| 장벽 | 후발 사업자의 현실 | KT 부스의 상태 |
|---|---|---|
| 부지 | 도심 사거리 임대료 월 수백만원, 건물주 거부 | 국공유지 점용으로 이미 확보 |
| 인허가 | 도로점용허가 심사 수개월 | 기확보 — 추가 소요 최소 |
| 전력 인입 | 한전 수전 신청 시 변전소 용량 부족 | 24시간 전력·통신 기인입 |
이 셋을 동시에 보유한 사업자는 국내에 KT가 유일하다.
수요는 정책으로 확정되어 있다
- 국내 이륜차 등록 약 220만 대, 연간 신규 등록 약 11만 대 (KEMS 2024)
- 배터리교환형 전기이륜차 1,654대(2023) → 3,429대(2024), 1년 만에 107% 성장. 침투율 0.2% 미만
- 2025년 정부 지원: 전기이륜차 2만 대 160억원 + 교환형 충전시설 500기 50억원
- 2026년 지침: 주행거리 90km 이상 km당 1만원 가산 / 미만 km당 3.5만원 차감. 충전속도 3kW 이상 혁신기술보조금 5만원 → 25만원
- 서울시 전업 배달용 이륜차 3만 5천 대 전기 전환 추진
3. 사업모델 — KT는 현금을 넣지 않는다
| 주체 | 투입 | 수취 |
|---|---|---|
| KT / KT서비스남부 | 부스 사용권, 통신회선, 브랜드, 위치 데이터 | 부스당 고정 임대료 + 매출연동 수수료 |
| 운영 사업자 | BSS 장비, 전기공사, 운영인력, 안전책임, 보험 | 구독·교환 수수료 매출 |
| 재무투자자 | 배터리 자산 (BaaS 리스) | 리스료 |
| 지자체·환경부 | 설치 보조금, 도로점용 협조 | 탄소·소음 저감, 라이더 안전 |
부스 1,000기 전환 시 KT 기대효과 (추정)
| 항목 | 규모 | 산출 근거 |
|---|---|---|
| 신규 임대수익 | 연 14.4억원 | 부스당 월 12만원 × 1,000기 × 12개월 |
| 매출연동 수수료 | 연 7.1억원 | BSS 매출의 5% |
| 유지보수비 절감 | 연 3~5억원 | 유휴 부스 청소·민원 대응 이관 |
| KT 현금 투입 | 0원 | 장비·전기공사·배터리 전액 사업자 부담 |
계약 구조 3안
- 지역 마스터 라이선스 (권장) — 3년 독점, 부스당 월 10~15만원 + 매출 5% 러닝로열티. 기존 임대차 프로세스로 처리 가능해 승인 속도 최고
- 합작 SPC — 사업자 51% / KT계열 30%(현물출자) / FI 19%. 상방 참여 가능하나 투자심의로 기간 소요
- 운영 수탁(BOT) — 계약 종료 시 자산 이관. KT 부담 최소, 수익도 최소
2021년 시도가 멈춘 이유
KT링커스는 2021년 1월 부산 대연동에 세계 최초 부스형 BSS를 설치, 2022년 178개소를 운영했으나 협력사 목표(2년 내 5,000기)는 미달성.
| 실패 원인 | 당시 문제 | 이번 대응 |
|---|---|---|
| 폐쇄형 규격 | BSS가 특정 제조사 차량 전용 → 이용자 풀 협소 | KS R 6100 표준팩 전면 채택 |
| 로밍·정산 부재 | 운영사가 다르면 요금부과·책임 불명확 | 정산 클리어링 하우스 선제 구축 |
| 수전 병목 | 부스별 전기 인입용량 부족 | 전수 실사 + 수전 표준설계 패키지화 |
KS R 6100-1~4 (2022.12.27 제정) — 48V/72V, 170×135×310mm, 12kg, 1.2kWh(주행 40~50km), CAN 통신. 2025년 LG에너지솔루션이 국내 최초 KS 공인성적서 취득. 정부가 보조금 요건과 표준을 연동하는 방향이므로 비표준 장비는 매몰비용 위험.
4. 안전 — 최대 변수이자 최대 명분
| 지표 | 수치 |
|---|---|
| 2024년 배터리 화재 | 543건 (2019년 281건 대비 약 2배) |
| 전기오토바이 화재(최근 5년) | 31~41건 (전동킥보드 485~516건) |
| 「충전 중」 발생 비율 | 54.7% |
핵심 논리 — BSS는 화재를 늘리는 시설이 아니라, 위험을 원룸·상가 복도의 야간 충전에서 관리되는 옥외 시설로 이전시키는 시설이다.
5중 방어체계
| 단계 | 조치 | 세부 |
|---|---|---|
| 예방(셀) | LFP 셀 + 셀 단위 BMS | KS R 6100-4 시험 통과품 한정 |
| 예방(운영) | 충전상한 90% 제한 | 0℃ 이하 / 45℃ 이상 충전 차단 |
| 조기감지 | 열폭주 전조 감지 | 온도센서 + 가스센서(CO·VOC) + 전압편차 알람 |
| 격리·억제 | 슬롯별 불연 격벽 + 자동소화 | 리튬화재는 수계 냉각 원칙 |
| 대응·보험 | 24시간 관제 + 소방 연동 | 배상책임보험 가입 계약 의무화 |
정전 대응 — ESS · UPS
- UPS 1~2kVA — 제어보드·통신·잠금장치 유지, 정전 중 인출 보장
- 소형 ESS(LFP 5~10kWh) — 피크요금 회피 + 정전 시 충전 지속
- 기계식 비상 인출 레버 — 전 스테이션 의무. 가장 저렴하고 확실한 안전장치
- 등급별 차등 도입(A급 15% / B급 45% / C급 40%)으로 과잉투자 방지
- 1,000기 × 5kW = 5MW급 분산자원 → VPP 수요반응(DR) 정산금 수취 가능
5. 해외 확장 — 파는 것은 장비가 아니라 전환 모델
| 시장 | 현황 | 진입 방식 | 적합도 |
|---|---|---|---|
| 일본 도쿄 | Gachaco(혼다·야마하·스즈키·가와사키+ENEOS)가 규격 통일 후 거점 확보 | 부지·기술 공급 제휴 | 보통 |
| 베트남 호치민 | Selex Motors 약 90개소, 인프라 절대 부족. 전동화 의무화 추진 | 부스형 BSS + 운영SW 턴키 | 높음 |
|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 SWAP Energi 1,500개소+, Electrum 370개소+ | 현지 합작 운영사 설립 | 높음 |
수출 패키지: 하드웨어 + 소프트웨어(정산·로밍·유휴량 맵) + 규격(KS 기반) + 컨설팅. 전제 조건은 국내 레퍼런스 100기와 12개월 운영데이터.
부스 1기의 다중 수익화
- 5G 스몰셀·와이파이 (KT 본업 직접 시너지)
- 디지털 사이니지 (기당 월 10~30만원)
- 재난 대응 거점 (비상전원 + 공중전화 + 대피 안내)
- 택배 픽업 로커 / 폐배터리 안전수거 / IoT 도시데이터 / 전기차 충전기
6. 사실 검증 — 대외 커뮤니케이션 전 확인
온라인 콘텐츠로 널리 소개되고 있으나 일부 수치가 과장 유통 중. KT 제출본에는 검증된 수치만 사용했다.
| 통용되는 주장 | 검증 | 확인된 사실 |
|---|---|---|
| 「10초 만에 교환」 | 과장 | MBI 30초, 디앤에이모터스 1분(인증 포함) |
| 「전국 부스 3만 개」 | 시점 오류 | 3만은 2022년 기준. 현재 21,000~22,000대 추정 |
| 「KT가 도심 전력망 싹쓸이」 | 과장 | 부스 기반 BSS는 178개소, 전체의 1% 미만 |
| 「후발 스타트업 대거 도산」 | 확인 불가 | 개별 도산 미확인. 단 장벽은 실재 |
| 「뉴욕·파리가 기술이전 요청」 | 확인 불가 | 공개자료 미확인. 사실이 아닌 기회로 다룰 것 |
| 「심장충격기·공기질 센서 탑재」 | 일부 사실 | 방역부스·공기질 측정기·ATM 사례는 실재. BSS 통합은 별개 |
7. 로드맵
| 단계 | 기간 | 핵심 과업 | 목표 |
|---|---|---|---|
| 0. 준비 | D+1~3개월 | NDA, 부스 전수 데이터 구축, KS 장비 벤더 선정 | 타당성조사 |
| 1. 파일럿 | D+4~12개월 | 수도권 1개 지역 100기 설치·운영 | 가동률·무사고 실측 |
| 2. 확산 | 2~3년차 | 수도권 500기, 로밍 정산 플랫폼 상용화 | 손익분기 달성 |
| 3. 제도 | 3년차 | KS 로밍 의무화 건의, VPP 자원 등록 | 제도 선점 |
| 4. 수출 | 4~5년차 | 호치민·자카르타 PoC 각 20기 | 해외 매출 발생 |
먼저 풀어야 할 5가지
- 도로점용허가 목적 변경 — 점용목적이 「공중전화」. 기초지자체별 사전 유권해석
- 전기 인입용량 — 8슬롯 기준 5~8kW 필요. 증설비(기당 300~500만원 추정) 사업비 선반영
- 가동률 확보 — 손익분기 일 8~10회 교환. 배달 플랫폼·라이더 조합과 사전 MOU
- 책임 소재 — 팩 소유(SPC)·점유(라이더)·설치장소(KT) 3자 분계 명문화
- 표준 준수 — 착수 시점부터 KS 준수 장비만 도입
8. 경영층 의사결정 요청사항
| No | 요청 내용 | 대상 조직 | 희망 시점 |
|---|---|---|---|
| 1 | 수도권 1개 광역권 파일럿 100기 부스 사용권 부여 검토 | KT서비스남부 / 제휴부문 | D+2개월 |
| 2 | 부스별 전기 인입용량·수전방식 데이터 제공 (NDA 후) | KT서비스남부 운영조직 | D+1개월 |
| 3 | 수익배분형 마스터 라이선스 계약 구조 협의 개시 | KT 전략/제휴부문 | D+3개월 |
| 4 | 합작 SPC 설립 여부 방향성 결정 | KT 경영층 | D+6개월 |
▸ 부록 — 데이터 출처
- 공중전화 대수·영업손실·이용실적: 국회 한민수 의원실 KT 제출자료, 스마트에프엔·파이낸셜뉴스·뉴시스
- KT링커스 흡수합병: KT서비스남부 공시(2024.11.12), 합병기일 2025.1.21
- 부스형 BSS 이력: 에너지데일리·충청리뷰·데이터넷(2021.1), 전자신문(2022.6), 뉴스핌(2022.11)
- KS R 6100-1~4: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2022.12.27)
- 전기이륜차·충전시설 보급: 환경부, KEMS 2024
- 2025·2026 보조금 지침: 정책브리핑(2025.3.17), 경향신문(2026.1.4)
- LG에너지솔루션 KS 인증: 뉴스와이어·한국관세신문(2025.3)
- 배터리 화재 통계: 소방청 제출자료(2025.10) 및 보도자료(2025.8.25), 전북소방본부
- 해외 BSS: Vietnam News(2025.8), Selex Motors, 인도네시아 시장 리포트(2026)
- 부스 위치 데이터: 공공데이터포털 시·군·구별 공중전화부스 데이터셋
「추정」·「가정」 표기 수치는 공개자료 기반 산출값이며, 실제 추진 시 KT 실측 데이터와 장비사 견적으로 대체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