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각/광화문 맛집]그랑서울 식객촌 수하동
다들 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 아침에 눈을 뜨면서 어찌나 행복하던지..
오늘은 아침 일찍 집밖으로 나섰습니다.
마침 광화문에서 약속이 잡혀있어서
오랜만에 교보문고를 찾았습니다ㅎ
오늘은 그랑서울이라는 곳을 찾아갔어요.
올해 2월에 ‘식객촌(食客村)’을 오픈했다는데
전혀 모르고 있었네요. 네, 맞아요.
허영만 작가의 만화 식객에서 모티브를 딴.
직접 방문해보니 여의도의 IFC몰이나
파주 롯데프리미엄아울렛처럼 깔끔하게
푸드스트릿을 만들어 놓았더라고요..
종각, 광화문에 오면 또 오고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입점한 매장들이 프랜차이즈가 아닌 신선한 곳들이
많아서 더 그런 생각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청진상점가라고 명명된 지하 매장들.
사실 식객촌은 지하1층부터 지상2층까지
3개층에 걸쳐져 있습니다.
저희가 방문했던 수하동의 경우 지하1층에
위치하고 있었는데 지하1층에서는 수하동과
참누렁소라는 매장만이 식객촌 타이틀을 가지고 있었어요.
이쯤되면 궁금해지죠..?
대체 식객촌이 무엇이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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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 객 촌(食 客 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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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이란 만화에 대해 먼저 이야기를 해야할 것 같아요.
만화 식객은 2002년 9월부터 2010년 3월까지 9년동안
135개 에피소드를 통해 한국의 음식을 소개했고,
이후 27권의 단행본으로 300만부의 판매고를 올린
역대 한국 만화 최고의 작품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동명의 영화, 드라마로도 만들어져 큰 사랑을 받았죠.
수하동, 벽제한우설렁탕청미, 참누렁소, 오두산메밀가,
전주밥차, 봉우리한정식, 오뎅식당, 만족오향족발,
무명식당,
부산포어묵 등의 식객촌 내 브랜드들은
<식객>에 소개된 팔도 맛집들을 의미합니다.
안타깝게도 우리나라 식문화에서 한식이 차지하는 비중이 작은데,
한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그에 맞는 식문화공간을 제공코자 탄생했다고 해요.
전국에 흩어져있는 팔도 맛집들을 한 곳에 모았다고 보면 될 것 같네요.
<식객>에는 다음과 같은 대사가 등장한다고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은 이세상 모든 어머니의 숫자와 동일하다.”
많은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었지만,
저희가 선택한 곳은 수하동이라는 국밥집이었어요.
날씨가 따뜻하면서 은근히 바람이 불어 쌀쌀했거든요.
따뜻한 국물이 필요했습니다ㅎㅎ
매장 안으로 들어가려고 하는데 점원이 입장을 막더군요.
주문이 선불이라나..
곰탕을 주문했습니다.
메뉴판 한 번 심플하죠.
곰탕과 수육이 전부!!!
아직까지 그랑서울과 식객촌 브랜드가 많이 알려지지 않은 모양입니다.
사람들이 아주 많지는 않았거든요. 6시라는 다소 이른시간이긴 했습니다만.
잔잔한 음악이 흐르는 정적인 분위기의 식당이었어요.
기존에 익숙해있던 국밥집의 모습과는 거리가 있는.
종각스러움보다는 광화문스러움에 가까운 분위기네요.
회사원들이 차분하게 식사를 하고 갈 것 같은 느낌?ㅋ
GS건설 오피스가 입점해있는 건물이라고 하더라고요.
후루룹 국물 한 방울까지 다 마셨습니다.
맛이 있었어요!! +_+!! 물론 가격도 좀 있습니다만.
그만큼 좋은 식자재를 썼다고 믿고 먹었습니다.
메뉴판을 보시면 대부분의 식재료가 국산이라고.
고기도 많이 들어있고, 부드럽습니다.
약간의 소금과 파를 곁들이면 굿굿~!!
아 그리고 한가지 인상적이었던 포인트는
개인별로 김치가 제공된다는 점??
그리고 김치접시를 보면 배추김치 아래
깍두기가 함께 제공되고 있습니다.
역시 국밥집은 김치맛이 중요하죠.
김치가 맛이 있어요!ㅋㅋ
종각 광화문 맛집하면 딱히 떠오르는 곳이 없었는데,
왠지 그랑서울 식객촌에 오면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만화 식객으로 한 번 검증된 전국의 맛집들이니까요.
정말로 자주 찾게 될 것 같습니다.
그랑서울 식객촌!!ㅎㅎ
[종각 광화문 맛집 그랑서울 식객촌 가는 길]
그랑서울
서울 종로구 종로1.2.3.4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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